> Hot NEWs> Dragon Tatoo by H&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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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1년 11월 17일 Versace 와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.. 그리고 오는 2012년 3월 8일 Marni 와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확정소식에 이어서 2011년 12월 14일 H&M 에서 또다시 돌풍의 코라보레이션콜렉션을 내놓았다.

영화 코스튬 디자이너인 트리시 섬머빌(Trish Summerville)와 함께 영화 '밀레니엄: 걸 위드 더 드래곤 타투(여자를 증오한 남자들)'의 여주인공 리즈베스의 의상용으로 제작된 여성복 스페셜 컬렉션이다. 물론 랑방,베르사체 등 패션하우스와의 대대적인 코라보레이션 컬렉션과는 다르게 기존 H&M 제품군들과 대동소이한 가격대에 한정수량으로 판매돼어 순식간에 완판되었다. 

영화 '밀레니엄: 걸 위드 더 드래곤 타투(여자를 증오한 남자들)'는 개봉 전부터 화제를 낳았다. 40여개국에서 출판되며 화제가 된 스웨덴 소설 `밀레니엄 3부작`을 원작으로 했다. 이미 2009년 스웨덴에서 영화로 제작된바 있으며, 이번 2012년에 개봉될 새영화는 지난해 `소셜 네트워크`로 전세계를 달군 데이비드 핀처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, 마크 주커버그의 전 여자친구 에리카 역을 맡았던 루니 마라가 엠마왓슨,크리스틴 스튜어트를 제치고 리즈베스 역에 캐스팅돼 눈길을 끌었다.

2009년 스웨덴 개봉작 '밀레니엄: 걸 위드 더 드래곤 타투(여자를 증오한 남자들)'를 감상한바로 이번 H&M의 Dragon Tatoo 스페셜 컬렉션은 영화속 여주인공 리즈베스의 마음의 상처를 이겨내고 독립적이고 자랑스런 여성 페르소나를 최대한 표현해냇다. 하지만 일각에서는 '강간을 미화했다'는 이유로 혹평을 듣고 있기도 하다.